8월 10일 (수) 오후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와 허광옥 총괄실장이 방문하여 조태임 회장과 한국부인회 재외동포지부결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.

조태임 회장은 재외 동포 국적자들의 현실적인 소비 생활의 어려움 및 한국 정착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전해 듣고, 소비자 의식 및 금융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한 점들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.

따라서 한국부인회총본부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소비자 아카데미를 통해 소비자 권리의 중요성을 교육했음을 알려주고, 제 2기 소비자 아카데미 교육에 재외동포들도 10~15명 정도 참가하여 소비자 교육을 받아 한국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.

이에 한국부인회의 재외동포 지부로서 허광옥 총괄실장을 지부장으로 임명하였다.

동포세계신문의 두 관계자는 한국부인회의 소비자 교육지원 및 안전한 경제활동을 고무하기 위한 각종지원 방안에 대하여 큰 관심을 표하며, 많은 교류와 협력을 요청하였다.

조태임 회장은 금번 중국 동포 리더들과 함께 한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, 세계 공동체 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.

앞으로도 동포세계신문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.